일본화물항공(NCA)이 손실 처리로 비용 경쟁력을 높인다.
NYK는 지난달 24일 자회사 NCA가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 손실 충당금 113억엔을 3월 특별손실로 계산해 올린다고 밝혔다.
일본화물항공은 비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NCA는 현재 B747-400F 10대, B747-8F8대의 총 18대를 보유해 운항하고 있다. 발주기 잔량은 6대이다.
NCA는 2014년 4~12월 경상 이익 20억엔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NCA는 손실 충당 이후에도 항공기 2대는 계속 리스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손실 처리로 운항 중인 13기의 비용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NYK는 지난해 12월, 북미 항만 터미널 자회사 두 곳의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2015년 1~3월에 특별 이익으로 345억엔을 올릴 예정이다. 특별 손실과의 차액으로 약 210억엔을 항공기 및 부정기선 등의 구조 개혁 비용으로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NYK의 2015년 3월 예상 실적은 경상 이익 720억엔, 순이익 400억엔이다. 이번 특별 손실은 예상 범위 내로 규정하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