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중국 대련항에서 출발하는 '辽满欧(요만오 : 요령-만주-구라파)' 국제 컨테이너 전용 열차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이 전용열차는 대련시를 기점으로 하대선(할빈-대련선), 빈주선(할빈- 만주리선), 만주리관문, 러시아와 독일의 철도를 경유해 러시아 등 유럽국가까지 연결된다.
대련항은 국제선(일본, 한국, 동남아, 대만)을 활용해 전기기계, 생활용품, 자동차 등의 수출입무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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