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케이라인이 아시아 역내 노선 강화에 나선다.
케이라인은 지난 4일 아시아 역내 노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 피더망 확충을 통해 동서항로와 접속해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수송 수요 다양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CSE(China Straits Express)’ 이다. 위클리 서비스로 케이라인과 한진해운, PIL의 3사가 2500TEU형 총 4척을 투입하며 모선 접속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북미 항로 수요에 대응한다.
신규 노선은 칭다오-상하이-닝보-램차방-싱가포르-포트클랑-램차방-호치민-샤먼-칭다오의 순이다.
또 케이라인은 지난 1월부터 싱가포르-방글라데시를 기항하는 BGX(Bangladesh Express) 서비스를 운항하고 있다. 1700TEU급 선박이 투입됐다. 화요일은 싱가포르-치타공 -싱가포르, 목・토요편은 싱가포르-포트클랑-치타공-싱가포르의 순으로 기항한다. 유럽 항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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