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6 10:31

인천항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20년 이상 노후선 대상, 해사안전감독관 첫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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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6일부터 인천항을 기점으로 하는 연안여객선 중 선령 20년 이상의 노령 여객선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인천항엔 12개항로 16척의 연안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새롭게 도입된 해사안전감독관 제도에 따라 채용된 감독관들이 수행하는 첫 번째 특별점검이다. 선박자체 결함뿐 아니라 선박 종사자, 선사의 안전관리까지 폭넓게 점검해 연안여객선 해양사고 예방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청엔 4명의 해사안전감독관(현재 여객선 감독관 2명, 1개월 후에 화물선 감독관 2명 충원)이 배치돼 해사안전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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