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윤열)이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나섰다.
여수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2일 관내 11개 여객선사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여객선 안전운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를 추모하며 새롭게 도입된 해사안전감독관의 현장 배치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종사자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항여객선 운항 안전성을 향상시키기로 다짐했다.
또 여수해양수산청은 여객선 선사와 운항관리자가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업무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안전한 여객선 운항관리와 해상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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