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노선에 도입되는 보잉 787 비즈니스 클래스 |
일본항공이 김포와 하네다를 오가는 노선에 보잉 787 항공기를 투입한다.
일본항공은 오는 3월30일부터 최신의 보잉 787 항공기를 김포-하네다 노선에 하루 두 편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일 3편 운항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에 두 편을 보잉787로 운항하게 된다.
보잉 787은 최첨단의 기술로 승객들에게 초고의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석은 기존보다 5츠 넓어진 ‘JAL 셀 플랫 네오’를 장착해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또 2-2-2 좌석 배열로 기내 이동의 편리함을 더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넓어진 레그룸과 2-4-2 좌석 배열로 넉넉한 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또 기존 중형기에 비해 1.3배 커진 창에 전자세이드를 달아 투과 광량을 조절할 수 있고 14cm높아진 천장에 기내 상황에 맞춰 변하는 LED 조명을 장착했다. 다른 항공기보다 600m 낮은 수준의 기압과 습도를 유지해 여행 시 피로감과 이명현상을 줄였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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