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이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나섰다.
항공기상청(청장 박정규)은 3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기상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및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 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항공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고품질의 기상자료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제13차 지역운항기상정보교환(ROBEX) 실무그룹회의’와 ‘제5차 위험기상(MET/H) 전문가회의’가 함께 개최된다.
항공기상청은 이번 항공기상국제회의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 설립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지역센터’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닦을 것이며 국내의 항공기상기술력을 국제사회에 입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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