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요가 높은 싱가포르에 국내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딸기가 수출됐다.
청정 지리산의 덕천강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옥종 ‘싼타’ 딸기가 싱가포르에 첫 수출됐다.
경남 하동 옥종농협은 지난해 12월 29일 농협딸기선별장에서 송원주 옥종면장과 딸기 생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싼타’딸기 수출 선적식을 갖고, 3톤의 딸기를 싱가포르로 수출했다.
이날 선적한 딸기는 약 3만3천달러규모로 농산물 수출업체 모닝팜을 통해 항공편으로 수출됐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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