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 >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민을 돕기 위한 ‘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렸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복지회관인 한마음회관에서 사원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주관으로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진도 특산품인 울금과 홍주를 비롯해 조청, 대파, 멸치, 미역, 다시마, 김 새우, 전복, 쌀, 봄동, 대파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판매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홍보매체와 사원아파트 방송, 플래카드 등을 통해 이 날 행사를 적극 홍보해 진도 군민 돕기에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임차인대표회의 전행임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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