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DHL은 올해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4 DHL 글로벌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향상된 가시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공급망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2014 DHL 글로벌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70명이 넘는 세계 최대 제약 및 의료기기 회사 관계자들이 자리한 포럼으로, 가시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공급망의 필요성과 매우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산업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물류 프로세스 관리 및 아웃소싱의 중요성이 다시금 재조명 됐다. 이는 DHL이 2013년 발표한 <생명과학 핵심 물류 트렌드 2020+(Key Logistics Trends in Life Sciences 2020+)>연구보고서 결과와도 일치한다.
<생명과학 핵심 물류 트렌드 2020+> 보고서에서는 차별화된 공급망, 제 2의 도시, 제 3의 도시뿐 아니라 농촌지역까지의 물류 능력 확장 그리고 자체 전자상거래 브랜드 유통 채널 개발이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가시성과 유연성이 향상된 공급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공급망은 안정적이고 완전한 보전상태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생명과학 산업의 새로운 규제 기준뿐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의 유통 필요조건들도 만족 시킨다고 DHL보고서는 전했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은 이러한 연구 및 조사를 실시할 뿐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의 고객들과 집중적인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맞춤형의 물류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변화하고 있는 복잡한 미래 시장으로부터 우리의 고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DHL은 전체 공급망에 걸쳐 원활한 온도 투명성을 제공하는 DHL 써모넷(Thermonet),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및 의료용품 배송을 위한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 민감한 리콜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DHL 리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증가하는 고객들의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요구 사항들을 완벽하게 충족 시키고 있다.
최근 DHL코리아는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의 서비스를 알리고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원활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0월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에 참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DHL의 <생명과학 핵심 물류 트렌드 2020+>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HL 홈페이지 (www.dhl.com/lshc-tre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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