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 FTA 특혜세율, 운송법 등 복잡한 수출입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DHL코리아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7일(화)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세미나를 마련하고, 9월 19일까지 참가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 하얏트 리젠시에서 개최 예정인‘DHL 중소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세미나’는 현재 국제 특송을 통한 수출입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DHL은 이번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100명의 중소기업 담당자에게 세미나 무료 참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중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통관 세미나 ▲AEO 인증제도 세미나 ▲FTA 원산지 검증 및 특혜 세율 세미나 ▲인천 게이트웨이 탐방 등 4시간 상당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수출입 저변 확대에 유용한 알찬 정보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강연을 진행해 업무상의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게이트웨이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물품이 수출입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중소기업은 DHL 고객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한 고객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DHL의 글로벌 물류 전문 지식을 국내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동반성장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DHL코리아 마이크로 사이트(www.dhlkorea.com)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한 뒤 바로 제출하면 된다. 세미나 최종 참가자는 9월 24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DHL은 해외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 ‘중소기업 지원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2012년부터는 서울상공회의소 회원사와 소상공인에게 ‘국제특송 요금 특별 할인’ 및 ‘수출입 통관 절차에 대한 일대일 무료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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