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항 웅동 배후물류단지에 물류센터가 새롭게 개장했다.
지난 16일 ㈜GNP로지텍(대표이사 배기창)은 부산신항 내 웅동 배후물류단지에서 물류센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달 발생한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치러졌다.
㈜GNP로지텍은 한국의 ㈜골드웨이와 일본의 TOYO LOGISTICS와 FUJI UN-YU, 미국의 AMERICAN INT’L LINE의 합작법인이다. 지난해 1월 자본금 총 25억원을 투자해 부산신항 웅동 배후물류단지 내 부지를 확보하고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2만8157㎡(8,533평), 건축면적 1만324㎡(3,128평) 규모로 건립됐다.
㈜GNP로지텍 물류센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창고건물이 ON-GROUND 방식으로 건립되어 각종 화물 입출고시 화물 차량이 창고 내부로 진입이 용이해 작업효율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만인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에 위치해 화물의 보관 및 운송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GNP로지텍은 이번 물류센터 개장을 통해 국내외 물류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 영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회사 브랜드 가치의 제고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일본과의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고부가가치 물류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배기창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중심지인 이곳 부산신항에서 ㈜GNP로지텍 개장을 맞아 한국과 일본,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물류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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