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국제훼리가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시스템에 대한 시민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석도국제훼리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객운항 안전점검 및 시설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승객 및 화물 유치 등에서도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도국제훼리는 군산과 중국석도를 왕복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으로 적재능력 203TEU, 정원 750명, 주3항(화, 목, 일)운항에 편도 12시간 소요된다.
지난 3월 승객수 1만1642명, 화물 2811TEU로 4월 승객수 1만3805명, 화물 2919TEU와 비교해 승객 19%, 화물 4%의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황금연휴기간(3~6일)에도 왕복 1회당 승객 1천여명이 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다.
석도국제훼리 한동철 실장은 “정기점검 연 5회 및 수시점검, 해양경찰서와 비상대응훈련 실시, 선박제원 및 구명장비 구축 등 승객안전여객이라는 평가를 승객들이 인정한 결과”라며 “더욱더 승객안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시 항만물류과 진성봉 과장은 “꾸준히 늘고 있는 승객 및 화물유치로 석도훼리가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바, 국제여객훼리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운항 및 시설확인 등을 통해 국제여객선에 대한 시민불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군산항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