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고객들에게 물류 분야의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망 관리 부문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위기관리 솔루션인 DHL 레질리언스360(DHL Resilience360)을 선보였다.
DHL 레질리언스360은 기업들의 물류 공급망을 세심하게 분석해 발생 가능한 공급망 차질이나 전 세계 환경적·사회적·정치적 불안정성을 경쟁력 우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기 가시성을 제공하는 특별한 위기관리 솔루션이다.
DHL의 물류 공급망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DHL 레질리언스360의 지원을 통해 공급망 상의 차질이 발생했을 때 물자의 흐름을 변경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준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기적으로는 생산 중단과 판매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재무 안정성은 물론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잠재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다.
DHL 레질리언스360을 통해 고객들은 물류 공급망에 있어 핵심이 되는 영역을 찾고 이를 가시화함은 물론 위험 프로파일을 구축하게 된다. 이 툴은 자연재해, 도난, 지정학적 위험, 기타 위험에 대한 정보를 고객의 생산과 유통활동에 연결시켜 궁극적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복구옵션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DHL 레질리언스360의 출시와 때를 같이해 엘해링톤 그룹의 리사 해링톤(Lisa Harrington) 대표는 ‘탄력성 있는 공급망(The Resilient Supply Chain)’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기업들이 자사 공급망 관리에 있어서 탄력성을 갖추고 국제 상거래를 형성하는 주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대응하지 못하면 비즈니스에 중대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빌 미흘(Bill Meahl) DHL 최고사업책임자(CCO)는 “DHL은 공급망이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있어 생명줄과도 같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DHL의 공급망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현재의 과제를 직시하고 미래의 도전과제를 예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DHL 레질리언스360과 같은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위기관리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는 다음의 홈페이지(http://www.dhl.com/resilience360)에서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보고서에는 IT, 자동차, 소비재 및 소매, 생명과학 및 의료, 건축 및 공업 등 각 업계 별로 탄력성 성숙도를 지수화해 순위를 매기는 ‘레질리언스 인덱스’등을 비롯해 업계 시사점이 제시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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