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13년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178만2234명으로 전년(171만913명)에 비해 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지역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여름철(7월)에 잦은 기상악화(안개, 풍랑주의보 등) 등 해상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인천-백령항로에 현대화된 대형 초쾌속 카페리 투입으로 전천후 운항이 가능했다. 또 지난해 3월에 인천-제주항로간 카페리 < 세월 >호의 추가 투입(1척 →2척)과 아울러 수도권 주민의 해상관광에 대한 관심도 향상 및 항로별로 특화된 다양한 섬 관광 상품 개발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인천-백령(10%) ▲인천-제주(21%) ▲대부-이작(23%) 등 관내 13개 항로 중 10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했다. 반면 ▲인천-연평(▾2%) ▲여의도-덕적(▾53%), ▲삼목-장봉(▾11%)에서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관내 낙도보조항로는 3개로서 이용여객이 전년대비 평균 28% 대폭 증가했는데, 도서민은 물론 관광객의 해상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매년 서해 도서 섬 관광을 즐기기 위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여객 편의제고와 아울러 여객선 안전운항이 되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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