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친환경 대체연료로 쓰일 500톤 규모의 혼소시험용 바이오 고형연료제품(PKS)가 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소에 입고됐다.
공급업체인 한전산업개발(주)에 따르면 부산항을 통해서 수입된 말레지아산 PKS(palm kernel shell)는 열량이 4,000~4,500kcal 정도 나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이산화탄소배출량과 연계돼 지속적으로 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드라이 컨테이너에 실려서 도착한 이번 500톤의 pks는 기존 화석연료와 비교해 열량이 뒤처지지 않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운영이 끝나면 16,000톤을 선적한 벌크 선박이 내년 1월말 경에 동해항에 입항해 하역 한 후 본격적으로 대체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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