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10 09:54

한진해운, 오는 4월 정보통신업 본격 진출

한진해운(사장 김찬길)이 해운업계로는 최초로 정보통신업에 진출한다. 한
진해운은 수익성있는 사업분야의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중장기 회사발
전을 위한 경영다각화 추진, 고객의 변화 요구를 적극 반영하려는 취지하에
e-Business를 근간으로 한 정보시스템 전담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4월 1일
부로 본격 영업을 개시한다고 7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정보통신 법인의 설립을 통해 동사의 모든 정보시스템 업무 및 종합 전산
정보시스템 개발, 소프트 웨어·하드 웨어 판매,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
해 정보시스템 회사로 육성할 예정이다. 따라서 정보시스템의 우수한 인력
·조직을 바탕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동사의 정보통신업 진출은 사업 전부문에 e-Business를 강화하고 조직
의 분사를 통해 급격한 환경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
대화하여 「세계 최대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
다.
한편, 업계에선 이번 한진해운의 조치를 경영환경의 변화를 간파하고 고객
의 서비스 욕구에 먼저 다가서는 의미있는 사건으로 평가하고 향후 해운산
업의 질적 고도화 및 인터넷화를 촉진시키는 바람직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지난 86년 이래로 미국의 시애틀, 롱비치 등 국내 3개, 해외 6개의 컨테이
너 전용터미널과 중국의 대련, 상하이 등 7개의 물류법인과 6개의 판매법인
등 하드웨어적인 투자에 주력해 오던 동사가 소프트 웨어 기업으로의 변신
을 꾀함은 디지틀·인터넷 경제가 주축이 되는 새로운 경영환경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적극적인 몸짓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정보통신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
적절히 대응하고 일관된 운송서비스 체제 구축으로 세계적 경쟁력 확보여부
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사이버 쉬핑 등 신규 비지니스 창출, IT등 소프트
웨어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측은 아직은 정보통신의 초기단계라 기개발 완료된 소프트웨
어 판매에 주력하지만 지속적으로 영역 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시켜 2001년
에는 매출 600억원을 목표로 e-Business 허브센타, 사이버 브랜치, 사이버
쉬핑, 사이버 로지스틱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정보통신업체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한진해운은 투자에 따른 자본이익과 함께 벤처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로 신사업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하에 벤처펀드를 조성,
지분 참여 방안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지분 출자 대상 기업은 한진해운과
관계하고 있는 회사를 비롯해 기술력 및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벤처기업으로 10여개 정도이며 향후 해외조직을 활용해 해외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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