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6 14:52

“고객의 소중한 자산은 우리가 보호”

물류센터를 찾아서/자스포워딩코리아 인천공항물류센터
포워딩·3PL 복합물류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새롭게 개장한 자스포워딩코리아 인천공항물류센터.

글로벌 복합물류전문기업 (주)자스포워딩코리아(대표이사 이호진)가 지난 9월9일 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자스포워딩코리아는 1987년 설립된 화물포워딩 전문기업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기점으로 현재 84개국, 421개 도시에 물류거점을 운영 중인 Worldwide Network-JAS(Jet Air Service)의 일원이다. JAS는 지난 1978년 이탈리아에서 창립됐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06년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자스포워딩코리아는 설립 초기 당시 항공수입 화물 위주로 사업을 펼쳐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의류, 가방, 원단 등의 패션 아이템을 주로 취급했다. 이후 JAS 본사를 애틀랜타로 이전하면서 사업 영역이 항공수출입은 물론 해상수출입으로 확대됐으며, 주요 거래국가도 이탈리아 외에 미국, 중국 등으로 확대됐다.

취급 물품도 기존의 패션상품에서 자동차부품, 기계류, 산업재 등으로 늘어났다. 현재 항공수입 물량은 이탈리아가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해운수입은 중국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JAS의 미국 내 네트워크 확대로 인해 미국 수출입 물량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자스포워딩코리아는 JAS APAC지역 내 중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스포워딩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인천공항물류센터는 인천공항물류단지 C2 블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3401㎡(약1100평) 규모에 창고 동 지상 2층, 사무동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공항물류센터는 1층은 포워딩 물량을 취급하고 2층은 3PL 물량을 보관하도록 설계했다. 2층은 재고보관을 극대화하기 위해 층고를 8m로 했으며, 3단 랙을 설치했다. 자스포워딩코리아는 현재 고급 가방과 여성 신발을 취급하는 패션업체와 계약이 완료된 상황으로 재고가 이관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물류센터를 가동될 계획이다. 고가의 패션 아이템을 취급하는 만큼 센터 내에 온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설비도 구축할 예정이다.

입지조건을 살펴보면, 자스포워딩코리아 인천공항물류센터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스포워딩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물류센터는 업무특성에 맞는 건물,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건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새롭게 구축된 자스포워딩코리아 인천공항물류센터는 향후 수입화물의 보관 및 보세창고에서 통관된 후, 내륙의 다른 물류창고로 불필요하게 옮기지 않고 고객의 물류센터, 매장 또는 거래처까지 직접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자스포워딩코리아 인천공항에 물류센터가 개장함에 따라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자스포워딩코리아의 물류창고 개장은 인천공항의 국외 환적물동량 증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인천지역의 고용을 확대하는 등 경제적 선순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게 인천 공항 측의 설명이다.

자스포워딩코리아 수장인 이호진 사장은 개장식에서 “지난 26년간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오늘의 자스포워딩코리아가 있을 수 있는 것은 고객의 성원과 항공사 및 선사의 배려와 지원, 그리고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온 결과라 생각 한다”며 “이번 인천공항물류센터의 건립을 통해 더 나은 항공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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