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 및 머스크라인 등 정기선사 4사로 구성된 유럽-남아프리카 항로 컨소시엄 SAECS는 현행 2서비스를 통합해 운항선을 대형화한다고 발표했다.
선사들은 북유럽-남아공 간의 운항기간이나 주간 정요일 체제는 유지하면서 알헤시라스항에도 추가 기항함으로써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SAECS는 MOL과 머스크라인 외에도 머스크라인 자회사인 사프마린, 도이체아프리카라인(DAL) 등 4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선사는 유럽-남아프리카항로에 SAECS 서비스와 MED셔틀 2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으로 알헤시라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항만을 연결하는 MED셔틀 서비스가 올해 4분기께 중단된다.
선사들은 MED셔틀 철수에 맞춰 SAECS 서비스에서 알헤시라스를 추가 기항해 지중해-남아공 간의 운항기간을 개선할 예정이다.
선사들은 또 내년 1월부터 3월 말까지 SAECS 서비스 취항선박을 현재의 4000~4700TEU급에서 6700TEU급으로 대형화할 방침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9.1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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