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본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제안서를 최종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진행된 예비입찰엔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한앤컴퍼니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 총 6곳이 참가했지만 재무적 투자자(FI)들은 모두 본입찰에 불참했다.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대한해운은 2분기에 영업이익 262억원을 달성, 3분기 연속 흑자를 내는 등 경영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5일께 결정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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