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인(K-LINE)은 6일 미국 롱비치(LB)항만국이 선박의 배기가스 제어를 목적으로 지정연안해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감속운항 프로그램에서 준수율이 높해 '2012년 그린 플래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라인은 2005년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가 ?협력하였으며, 8년 연속으로 그린 플래그를 수상했다.
롱비치(LB)항에서는 연안 대기오염방지를 위해, LB항에 기항하는 선박에 대해 40마일(약 74km) 또는 20마일 부근의 해상에서는 운항속도를 12노트 이하로 낮추고, 배기가스량을 제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초에는 20마일 이내에서 속도를 낮추도록하고 있었으나, 2009년도부터 대상 해역을 40마일로 넓혔다.
감속운항은 강제적이지 않으며, 선사들의 자주적인 협력를 요한다. 그린 플래그는 프로그램 참가율이 높고 기항 횟수가 많은 선사가 수상하게 된다.
케이라인은 매년, 매우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케이라인의 2012년 실적은 운항선박의 연간 입출항 총 척수는 248척이다. 이 중 20마일 부근 이내에서는 246척이 감속운해 99.2%의 달성률을 나타냈으며, 40마일 부근이내에서는 243척이 감속운항해 98%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6월 7일자 일본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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