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조선업체 대선조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대선조선은 15일 전자공시를 통해 다음과 같이 201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선조선은 올 1분기 매출액 981억원, 영업익 70억원(흑자전환), 당기순손실 -2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 개선됐고, 당기순손실은 5%로 적자 폭을 줄였다. 매출액 부분별로 신조선공사수익이 전년동기대비 7% 늘어난 980억원인 반면, 기계매출액과 임대료수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3% 줄어든 1천9백만원과 6천9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의 채권단은 대선조선에게 제작비용과 운영비용 등으로 1710억원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일부 자금 지원을 완료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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