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선 업황 부진 영향으로 중국계 해운사의 정기 용선료 지연이 보편화되고 있다. 일본 국적선사에 따르면 현재 용선료 입금은 약정기일보다 1 ~ 2개월 지연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케이프사이즈 용선료는 5000달러대가 무너진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후 용선료 지불 지연, 손해 확대 우려도 생기고 있다.
중국 철강 제조회사와 운임계약을 맺은 일본 국적선사에 따르면 하역지가 원거리인 경우 선사에 지불하는 추가 수수료 등의 지불도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케이프사이즈의 운항 경비는 용선료 환산으로 1일 2만5000달러 전후가 손익 분기점. 중국계 해운 중에는 2만5000달러 정도로 일본 국적선사로부터 케이프사이즈를 용선, 특정 화물이 없어 프리운항을 부득이하게 하고 있는 선박을 수척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일본 국적선사에 따르면 월간 100만달러 정도의 용선료 입금이 지연되고 있는 중국계 해운사와 함께 적재지 변경에 따른 운항 경비 추가분의 지불을 체납하는 중국 철강 제조회사도 있다는 것이다.
2월 28일자 런던시장에서는 케이프사이즈 주요 항로 평균이 1일 4278달러로 작년 9월 18일 이래의 저가를 기록했다. 현재상태에서 정기 용선료의 지연은 보편화되고 있지만 용선료 자체는 지불되고 있다고 한다.
케이프사이즈 시장에서는 일본 국적선사 자신이 고비용선과 높은 레이트의 케이프사이즈를 TC IN(정기용선 차용)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따라서 일본 국적선사 자신이 TC OUT(용선 대출)하고 있는 케이프사이즈에 대해 용선료 수입의 지연이 겹치면 캐시 플로우가 악화돼 자신의 운전자금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 * 출처 : 3월 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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