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이 1만3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프라자산운용(KIAMCO)은 에버그린과의 계약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사실과 함께 6월 말 최종 협상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로이즈리스트는 6월 초 KIAMCO가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으며 에버그린과 두 달간 협상해온 거래가 파기될 수 있을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에버그린이 발주한 1만3800TEU급 10척에 대한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양 사 간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이 계약은 선박 1척 당 약 1억1천만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13년 4분기부터 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다.
금융기간은 구매옵션을 포함해 10년이며 일일용선료는 약 5만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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