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10 17:50
구주수출항로는 올들어 큰 기복없이 물량이 꾸준해 운임인상을 수차례를 단
행했다. 북미항로와 마찬가지로 한때 스페이스가 모자라는 호조를 보이기도
한 구주항로는 크리스마스 시즌물량이 나가는 10월 선사들이 바짝 집화활
동을 펼쳤고 11월 들어서도 물량면에선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 적절한
운임을 받기위해 진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주항로는 수출입 모두 여러차례 운임인상을 단행
해 일단 항로의 안정과 물량의 호조를 엿볼 수 있다.
구주운임동맹 FEFC는 아시아/구주 수출항로에서 지난 1월 1일, 4월 1일 및
7월 1일 3차례에 걸쳐 일괄운임인상을 단행했으며 10월 1일 일본에서 20피
트 컨테이너당 200달러 및 40피트 컨테이너당 4백달러의 운임인상ㅇ르 실시
, 아시아/구주 수출항로 명목운임은 금년중 20피트 컨테이너당 5백달러, 40
피트 컨테이너당 1천달러 그리고 일본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당 5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천1백달러가 인상됐다는 것이다. 구주/아시아 수입항로
의 경우에도 구주운임동맹은 4월 1일과 7월1일에 이어 10월 1일에도 컨테이
너당 2백달러의 운임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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