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일본 국립대학인 동경해양대학이 해양수산 분야 교류협력은 물론 한·일 양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두 기관은 19일 오전 KMI 대회의실에서 김학소 원장과 마쓰야마 마사지 학장 등 양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 수산 해양 등 해양수산 분야에서 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교육 및 연구자료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서 작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한-일 수산업의 향후를 생각하며’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동경해양대학은 2003년도에 동경상선대학과 동경수산대학을 통합해 설립된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동경해양대학의 전신인 동경상선대학은 1975년, 동경수산대학은 1888년에 각각 설립돼 일본의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해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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