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글로벌 항만운영사인 PSA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13일 PSA는 지난해 20피트 컨테이너(TEU) 5709만개를 처리해 전년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PSA는 싱가포르항에서 6.1% 증가한 2937만TEU를 처리했으며, 해외항만에서 5% 증가한 2772만TEU를 처리했다.
PSA 그룹의 탄 종 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는 해운항만산업에 일본지진, 선복과잉,유로존 채무위기 및 글로벌 교역 둔화 등 몇가지 도전이 있었다"며 " 2012년은 글로벌 성장과 경기 잠재력의 둔화가 예상되면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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