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재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한해운은 이진방, 박재민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박재민 대표이사는 1973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했으며 범양상선(현 STX팬오션)을 거쳐 1989년부터 대한해운에 몸담아 왔다. 해운업계 입문 후 27년 동안 영업만을 맡아 온 영업통이다. 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올해부터 대표이사 사장에 재직 중이다.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은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대한해운의 공동관리인과 사내 이사 직책만 유지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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