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12월 2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922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또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도 885 포인트로 이쪽은 11포인트 하락했다. 모두 약세경향은 지속되고 있으나 북유럽행 등 지금까지와 비교하면 하락속도가 완만해지고 있는 것 같다.
상하이발 주요항로의 컨테이너 운임(해상운임 + 각종 차지)은 북미항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426달러, 동안행이 2535달러. 동/서안행 모두 거의 전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겨우 하락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급격하게 하락해온 북유럽행은 지난 2일자가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11달러 하락했으나 하락속도는 지금까지와 비교해 완만해지고 있다. 지중해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691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700달러대가 깨졌다.
동서항로 이외도 약세경향은 지속되고 있지만 지금까지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어 이제 바닥을 찍는 것은 아닐까라는 기대감도 생기도 있다. 일본항로는 간사이(오사카· 고베)행과 간토(도쿄· 요코하마)행 모두 20피트 컨테이너당 333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다.
* 출처 : 12월6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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