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에스테를 경유하는 3개의 다이렉트 운송라인과 트리에스테 와 닿는 15개의 철도시스템 그리고 고효율의 컨테이너시스템 등을 갖춘 FVG유통 플랫 폼을 선택하세요!”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는 이탈리아 무역관과 FVG, 트리에스테 상 공회의소를 대신해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복합물류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21일 국 도호텔에서 개최했다.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발표회에선 FVG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FVG통합 물류시스템에 대해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 안드레아 게르시니츠 물류담당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이탈리아 무역관은 FVG상공회의소와 함께 LPN(Logistic Promoter Network)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PN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한국 터키 및 러시아에 지사를 설치했으며, 프리울리-베네치아-쥴리아주(FVG)의 복합물류시스템 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리울리-베네치아-쥴리아주(FVG)는 트리에스테 항구, 몬팔코네 항 구, 노가로 항구의 3개항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환경적 교통 요충 지로 손꼽히고 있다.
프리울리-베네치아-쥴리아주(FVG)의 복합물류시스템은 철도, 도 로, 해운 등의 광범위한 운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트리에스테(FVG의 주요항구 도시)항은 이미 제 5세대 파나맥스 컨테이너선이 왕래 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면세항으로서 특수 화물저장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트리에스테항은 중국 및 한국에 이르기까지 3개의 독점 항로 를 보유하고 있고 15개의 철도 셔틀라인을 갖춰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체고, 슬로바키아, 헝가리 외에도 유럽 북동지역, 지중해, 흑해지역까지 연결하고 있 다.
안드레아 게르시니츠 물류담당관은 “트리에스테에서 극동아시아까 지 기존에 북유럽을 거치는 것에 비하면 4~5일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이와 함께 “낮은 항만세와 관세경감, 화물유지가 되는 자유무역지 대라는 점, 제한시간이 없는 화물보관과 EU국에 별도의 세관신고를 안해도 된다는 점”도 FVG만의 큰 혜택이라고 덧붙였다.
프리울리-베네치아-쥴리아주(FVG)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기를 원하 는 기업이나 개인은 이탈리아 무역관의 물류담당 안드레아 게르시니츠(☎02)779- 0811, a.ghersinich.stage@ice.it)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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