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들을 초청해 아 암물류단지내에 LCL화물 콘솔서비스를 취급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설 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에 LCL화물 콘솔서비스 전용 공동물류센타 건 립 필요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설명회라는데 그 의의 를 둘 수 있다.
이미 이달 6일부터 다국적 물류기업인 (주)로그프레트코리아와 (주)인천중앙물류가 공동으로 LCL화물을 인천항에서 선적해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 는 상품을 개발해 LCL화물 활성화에 시동을 건 인천항만공사는 공동물류센터 건립이 FCL화물 뿐만이 아니라 LCL화물도 전문으로 취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 한 인프라 시설로서, 이를 통해 경쟁력있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 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단지내의 1만7,918㎡(5,420평)의 부지에 LCL화물 콘솔서비스 전용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해 수도권 지역의 LCL화물을 인천항에 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회에서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LCL화물 콘솔서비스가 부산항에서 이뤄져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들은 비싼 물류비를 지불하면서 부산항을 이용했지만, 인천항의 새로 운 LCL화물 콘솔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실물경기 침체와 비싼 물류비로 어려움 을 겪고있는 수도권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물류비 절감 혜택을 통해 제품경쟁 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공동물류센타 건립 사업 참 여기회를 보다 많은 포워더업체에게 주기 위해 향후 2~3번의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 공동물류센타 건립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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