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10월에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과일
선물 등 농산물 택배가 늘 것으로 보이며, 연휴 기간도 3일로 짧아 귀향 보다는 택배
로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택배 물량이 어느해 보다 급증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를 위해 CJ택배(대표이사 민병규)가 택배량이 급증하는 추석 성
수기에 택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다음은 CJ택배가 알려준 추석 택배 이용 요령.
첫째, 9월 21일에서 27일 사이에 보내세요.
이번 추석에는 28일에 최대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8
일 이후부터는 모든 택배사들이 개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재래시장 등에서 대량
으로 쏟아져 나오는 물량을 배송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리고 택배사별로 차이가 있지
만 CJ택배의 경우 28일까지 집하를 하고 29일 이후는 배송에만 주력한다. 또 이 기간
에는 택배를 보내도 2~3일 정도 걸린다는 걸 예상하고 긴급을 요하는 택배는 일정을
여유 있게 맞춰 보내야 한다.
둘째, 착불로 보내지 말고 선불로 보내세요.
착불로 보내는 경우 받는 고객이 집에 없으면 배송사원은 그 선물
을 다시 가져와서 다음날 방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다음날 또 배송해야
하는 선물이 있어 계속 후 순위로 밀려 배송이 길어질 우려도 있다. 따라서 선불로
보내면 고객이 집에 없더라도 아파트 경비실이나, 고객과 통화를 해서 다른 곳에 맡
겨 놓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선물배송이 다음날로 밀리지 않고 선물을 받아 볼 수 있
다.
셋째, 파손이 될 수 있는 선물은 이 기간을 피하고, 보내더라도 완
충재를 넣고 포장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주로 매장에서 선물을 사서 보내는 경우가 많으나 집에서 포장해
서 선물을 보내야 하는 경우라면, 신문지, 에어캡 등 완충재를 확실히 넣고 단단한
박스로 포장을 해야 한다. 또 배송사원이 방문 했을 때 포장상태를 살펴봐 달라고 하
는 것이 안전하다.
넷째, 운송장을 꼼꼼히 작성하세요.
운송장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반드시 적
어야 정확하게 배송을 할 수 있고, 고객 부재 시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과 통화
를 해서 배달을 할 수 있다. 또 운송장 메모란에 받는 사람 부재 시 대신 맡겨놓을
곳을 구체적으로 써놓으면 바로 배송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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