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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9:10

“한진택배 화물 모두 이곳을 통한다”- 한진택배 대전종합물류센터

자동분류기, 수동분류기 모두 갖춰<br> 자체 제작 물류기기 콤비테이너 눈길 끌어
 

국내 물류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한진은 최근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 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꾀하고 있다. 특히 물류사업의 중심으로 불리는 한진택배는 국내 선두업체 탈환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이 중심엔 한진택배 대전종합물류센터가 있다. 한진택배의 메가터미널로 불리며 한진택 배 서브터미널 및 전국 지역 거점으로 택배물량을 보내고 있는 대전종합물류터미널 을 다녀왔다.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301-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종합물류터미 널은 우선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 서대전 분기점과 유성 분기점에 근접해 있어 고 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도권과 영호남을 연결하는 삼각유통기지에 자리 잡고 있 다. 한편, 전국 어떤 도시로도 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대전종합물류센터는 현재 구로, 양산, 부곡, 광주, 대구 등 5개의 서브 터미널과 77개의 지역거점으로 택 배물량을 보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권역 간 이동물량을 대전 터미널로 통합 발송한 후 환적으로 처리함으로 평균 집배송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게 했 다. 집배송 영업시간이 기존에는 평균 9시간 정도였으나 대전종합물류센터가 메가터 미널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영업시간이 한 시간 반 정도 증가했다. 또 기존에 집하 지 서브->집하지 관할 서브->배송지 관할 허브->배송지 서브의 4단계에서 집하지 서브->대전 허브 터미널->배송지 서브의 3단계로 경유지가 감소해 박 스 당 평균 허브 경유 회수를 11% 감소시켰다.
총 대지면적 4만7,218m²(1만 4,555평), 건축물 연면적이 1만9,442m²(5,830평)에 달하는 대전종합물류센터는 크 게 1층과 지하 그리고 사무동으로 나뉜다. 또 712m² 규모의 별관동도 있다. 현재 1 층은 택배 분류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지하창고는 화주들을 위한 창고로 쓰이고 있 다. 입출고 도크를 16개 갖추고 있는 대전종합물류센터는 간선차량이 총 76대가 접안 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무동은 일반 사무실과 작업 인력 및 집배송기사들을 위한 대기실 그리고 식당 등 다양한 복지시설로 구성돼 있다. 별관은 운송트럭 정비 고와 경비실이 들어서 있다.
대전종합물류터미널은 자동분류기와 수동분류기를 모 두 갖추고 있다. 즉 대형규격부터 소형규격까지 모든 택배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2개의 자동분류라인과 1개의 수동분류라인을 구동하고 있는 대전종합물류터 미널은 스캐너와 키인(Key-in) 방식을 동시에 이용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분류 작업 을 수행하고 있다. 일본 샌드빅사가 제작한 자동분류기는 시간당 2만1,000박스를 처 리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분류기에 스틸벨트를 도입했는데 이 제품 은 내구성이 강하고 구조가 단순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10년 을 사용하면 슬라이드 방식과 비교해 35%의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 관계자 의 설명이다. 한편, 롤러 구동 방식을 통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이버 터도 사용하고 있는데 다이버터는 최대 60cmx120cmx80cm 사이즈의 택배물량을 처리 할 수 있다.
한편, 수동분류라인은 총 270m의 벨트 컨베이어로 구성돼 있다. 수 동분류라인은 자동분류기로 인입되지 않는 화물을 처리하는데 경사면을 벨트 컨베이 어로 구성했기 때문에 화물이 파손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진택배만의 콤비테 이너도 눈여겨 볼 만한 물류기기 중 하나다. 한진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콤비테이너 는 화물의 이동 중 상품파손을 예방하며, 콤비테이너별로 분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환적작업 시 시간을 단축해주고 있다. 현재 컨테이너 1TEU에는 36개의 콤비테이너를 실을 수 있다.
현재 대전종합물류센터는 택배 집배송 영업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주간조와 택배분류작업을 맡고 있는 야간조가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모든 작업 은 중앙통제실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자동분류기의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오류가 생길 시에는 일본 본사에 바로 연락이 취해져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물류기 기 수리조치는 총 4단계를 거쳐 이뤄지는데 물류기기 고장으로부터 총 72시간 내에 일본기술자가 현지에 도착해 기기를 손볼 수 있다.
오랜 시간 택배 현장에서 근무 하며 현재 대전종합물류센터를 맡고 있는 장성춘 지점장은 “경쟁업체의 경우 대형트 럭을 통해 집배송업무를 하고 있으나 우리 센터는 컨테이너와 콤비테이너를 활용하 고 있으며, 동시에 76대의 컨테이너 차량이 접안이 가능해 시간 효율성이 매우 뛰어 나다”고 대전종합물류센터의 장점을 말했다.
이어 “자동분류기와 수동분류기를 모두 갖추고 있어 대형부터 소형 화물을 모두 처리할 수 있고, 24시간 유지보수가 가 능한 일본장비와 시스템 구동하고 있는 것도 우리 센터만의 특징”이라고 덧붙였 다.
대전종합물류센터는 한진택배의 메가터미널답게 보안과 화재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각지대 없이 CCTV를 구동해 보안에 신경 쓰고 있으며 시설유지 및 소 방, 전기, 화재 대비는 외주 업체를 고용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 께 뛰어난 복지시설도 자랑하고 있다. 식당을 비롯해 화물차 운전자 휴게소와 대기실 은 기본이며 자체 화물차 정비소를 통해 센터에서 바로 화물차 정비를 할 수 있는 시 스템을 설계했다. 또 자체 주유소를 운영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기름 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진 홍보관이 센터 내에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사무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 홍보관은 각종 물류업체 관계자와 대학생 그 리고 외국 바이어 등이 견학을 오고 있다. 장성춘 지점장은 “실제로 물류센터 내에 홍보관이 들어선 경우는 업계에서 흔하지 않은 경우로 메가터미널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홍보관에 들려 (주)한진 물류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돼 영 업활동 시 플러스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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