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난해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한 '종합물류경영기술지
원센터'가 21일 항만물류산업 집적지인 중앙동 마린센터빌딩에 임시사무실을 열고 지
원센터 건립 및 시스템 구축과 첨단물류기술 개발, 경영·물류 컨설팅 등 기업지원업
무를 시작했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10대 전략산업 1순위인 항만물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종합물류경영지원기술센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년간 15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로 실무워킹그룹을 구성해 타당성 검토와 세부사업 계획을 수
립했다.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는 국비 55억원, 시비 39억원, 민자 24억원 등 총 11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동삼혁신지구내 2650㎡의 부지에 2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해 종
합물류업인증지원, 물류컨설팅 및 경영기술 보급, 첨단물류관련 연구개발(R&D)
지원, 실무인력대상 선진물류기술 교육 등 지원사업을 벌인다.
또 사이버종합물류실습교육관 설치로 선진물류 현장체험 및 가상현실 항만물류모
형을 활용 등 기업의 물류프로세스 진단과 개선을 지원한다.
임시개소식 행사엔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
등 기관과 부산항만물류협회, 한국복합운송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
회 등 단체 및 기업들이 참석, 현판식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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