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5 08:55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대구 전시회 개최
8월26일부터 9월23일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열려
(재)해양문화재단(이사장 오공균)이 대구국제공항이 공동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8월26일부터 9월23일까지 대구국제공항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부터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작품 수와 질적인 면에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다.
지금까지 바다를 사랑하는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였고, 수상작이 결정되면 전국순회전시를 통하여 대한민국 해양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저변확대와 해양문화성장에 큰 영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해양의식,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4,790점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6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10월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울산, 광주에서 전국 순회전시를 갖는다.
서울, 인천에 이어 3번째로 전시회가 진행되는 대구에서는 8월 26일(금)부터 9월 23일(금)까지 대구국제공항 2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약 한달간 열리는 이번 대구 전시회는 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최되는 기간으로,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외국인에게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더운 내륙지역인 대구에서 바다사진을 전시함으로서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의 대구전시회에서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동.서.남해만이 갖고있는 천혜의 아름다움과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시간 등 의미있는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전시에 이어 9월 2일(금)부터는 부산광역시 과학교육원에서 부산전시가 4차로 열릴 예정이며, 이 후 10월까지 대전, 울산, 광주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들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무료 개방한다. 자세한 일정은 해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oc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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