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3 14:52
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이 8월 26~27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미래물류기술포럼(의장 김성진, 김인세)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B&R이 후원하며, 포럼의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을 비롯한 한국교통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부산대학교·한경대학교·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8월 26일 세미나에서는 ‘한-오스트리아 물류자동화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오스트리아의 대표 물류자동화 기술업체인 B&R사와 자동화 시스템 제공업체인 TGW에서 ‘자동화 및 물류기술’, ‘물류 자동화 기술의 최신 트렌드’ 등 유럽지역의 자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기술연구실장은 ‘한국의 자동화 항만물류시스템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권용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가물류표준화연구단장은 ‘한국의 물류표준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박장환 한경대학교 교수는 ‘물류센터에서의 에너지 절감’ 등을 주제로 한국의 자동화 기술에 대해 전파한다.
또 8월 27일에는 ‘한-오스트리아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물류자동화 기술과 OpenSAFETY에 관한 협력방안, 철도기술에 관한 협력방안 등 한-오스트리아 양국 간의 물류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물류자동화 기술의 선진국인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물류기술분야 최초의 한-오스트리아 공동주최 국제행사로 유럽의 자동화 물류기술과 한-오스트리아 간의 물류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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