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2-25 14:54

[ 스포트라이트, 장영해운 창립 30주년 맞아 ]

한일항로 30년 지킴이, 국적선사 최초 외국항만에 매일 운항체계 구축

장영해운이 지난 3월13일로 창립30주년을 맞았다. 1969년에 신아해운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88년도에 장영해운으로 상호를 변경, 현재에 이르기까
지 수많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한일항로에서 오랜 경험과 장인같은 고집스
러움으로 중견선사로 자리잡았다.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북한에 적십자 구호
물자를 전달하는 평화의 메신저로써 각인되어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장영해운은 지난 3월13일 30주년 기념식을 부산지사
에서 갖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모범선박사원에게도 포상하고 선
원가족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장영해운은 11척의 자사운항 선박을 통해 일본의 모지(Moji), 호소시
마(Hososhima), 야와다(Yawata)등을 정기운항하고 있으며 그밖의 일본 항만
에 대해서는 부정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수출화물이 고객
에 전달되기까지 보통 7∼10일 걸리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87년 일본의 물
류재벌회사인 사가와큐빈과 손잡고 지속적인 연구노력끝에 당일통관하고 운
송하여 이틀만에 소비자손에 화물을 전달하는 도착당일 통관 배송시스템(Ho
t Delivery System)을 도입, 하주들에게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동사는 동경, 오사카, 모지, 호소시마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 영
업기반체계를 확고히 갖추고 있다.

부산↔MOJI항로 매일운항

장영은 국적선사로써는 최초로 부산과 일본의 모지항을 매일운항 서비스를
통해 연결하고 있다. 「JANG YUNG SUN」, 「NO. 17 JANG YUNG」등 컨테이너
선박 2척을 투입하고 실시하고 있으며 도착당일 통관하고 배송하는 시스템
인 Hot Delivery System도입으로 하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수
출취급품목은 의류를 포함하는 경공업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부산↔호소시마항로 매주 목요일 출항

부산/호소시마간은 선박 1척을 투입 주1항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 취급품목으로는 볏집 등이다.

부산↔야와타항로 주1항차, 일본 전 항만 부정기 서비스

조선기자재수송에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동사는 부정기화물에 자신감
을 보이고 있다. 부산/야와타간을 주1항차로 연결하고 있는데 주요 취급품
목은 신일본제철에서 들여오는 수입 벌크화물이다.
이밖에도 한국↔일본 전 항만에 걸쳐 부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북한 항로개설에 의욕적

동사는 97년 대북한 구호물자 지원에 동사의 선박이 투입된 것을 계기로 북
한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작년 4월경, 북한의 나진, 선봉지역을 방문해 북
한-한국-일본의 니이가타를 연결하는 삼각항로개설을 추진한 바 있는데 생
각보다 물량이 적어 보류된 상태이다. 2안이었던 인천/남포간 항로개설 역
시 정치적인 사안이 뒤따르는 관계로 진척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앞으로 추
진해야 할 과제로 남·북한항로개설에 대해선 의욕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
장영해운은 올 상반기중에도 적십자 구호물자를 수송할 계획으로 있다.

김중섭 장영해운 사장

“‘제2의 발길’을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한때 어려울 때도 있었는데 주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금 30주년을 맞이
하는 시점에서 전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
공해드리기에 노력할 것입니다.”
김중섭사장은 또한 중국쪽에도 영업망을 확충하고 올 상반기중에 부정기선
서비스실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사장은 86년부터 KBS의 국제방송 프로그램으로 해외나가있는
해외취업선원과 해외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파도를 넘어서’ 를 진행하고
있으며 98년 부터는 KBS 제2라디오 매주 화요일 아침 6시 5분부터 20분간
진행되는‘푸른 바다 새아침’이라는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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