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 하이펑국제(SITC) 그룹이 대선조선소에 3척의 컨테이너선을 신조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조선은 953TEU급 1척과 1040TEU 2척이며, 2012년 말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647억원으로, 대선조선 지난해 매출액의 21.5%에 해당한다.
17일 진행된 계약서 체결식엔 SITC 양셴샹(楊現祥) 최고경영자(CEO)와 대선조선 안재용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SITC그룹은 지난 1996년께 대선조선에 4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첫 발주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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