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8 10:24
“亞 컨물량 증가세 지속 전망”
에버그린 부회장 주장
대만선사 에버그린의 셰지젠(謝志堅) 부회장은 아시아 역내 정기선시장이 미국과 유럽 등의 경기회복 속도 하락 추세속에서 향후 최대 중심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시아 역내시장은 글로벌 시장회복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계속할 것이지만 아시아국가들은 늘어나는 물동량을 소화할 수 있는 항만시설 확충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 내수시장 확대 영향으로 아시아시장은 상대적으로 경제 불황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세안시장의 자유무역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상품수요가 증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아시아역내시장의 물동량은 2009년 2.6% 하락추세에서 금년 16.9%로 급증했다.
하지만 현재 운항중인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335척이며 2013년까지 200척이 추가로 인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시아역내시장의 선형 또한 파나막스급 이상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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