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14 16:45
[ 고려해운, 한일항로에서 LCL화물 서비스개시 ]
홍콩·싱가포르에서 아시아전역 커버
고려해운은, 한일항로에서 컨테이너배선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항 및 지방항
등 20개항에서 컨테이너 한대를 채우지못하는 소량화물(LCL화물)에 대한
수출입서비스를 개시한다. 일본발화물은 모두 부산경유로 남중국향, 홍콩,
동남·서아시아향을 싱가포르에서 각각 분할하고 최종 발송지까지 수송한
다. 한편, 수출화물은 부산에서 집약·분류하여 일본으로 간다.
한일항로에서 고려해운이 배선하는 일본 항은 동경, 요코하마, 나고야, 오
사카, 고베, 치바, 호소시마, 도쿠야마, 다카마츠, 후쿠야마, 히로시마, 니
이가타, 나오에츠, 토야마, 가나자와, 마이즈루, 츠루가, 사까이미나토, 토
마코마이, 사카다.
해외 서비스지역은 남중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세마란 등),
말레이시아(포트켈랑, 페낭, 쿠친, 코타키나발 등), 베트남(호치민, 하이퐁
), 태국(방콕, 람차방), 인도(뭄바이, 첸나이 등), 동아시아에서 서아시아
까지 거의 전역을 커버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현재 물동량이 하락해 시간은 걸리지만 수익
성이 높은 LCL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FCL과 LCL화물을 모두 포괄하
고 있는 하주기업에서는 LCL에 대응할 수 있는 수송업자에게 FCL도 일괄하
여 맡기는 경우가 적지않기때문에 FCL화물에 대한 집하도 염두해 둔 것이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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