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4 15:27

STX팬오션, 장기수송 계약 '척척'

남동발전과 15년 장기운송계약…총 2300만t 연료탄 수송

STX팬오션이 국가 전략화물 장기운송계약을 잇따라 따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TX팬오션은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2300만t 규모의 연료탄 장기수송 입찰에서 수송선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TX팬오션은 18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통해 오는 2013년부터 15년 동안 남동발전이 호주 등지에서 들여오는 연간 150만t의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할 예정이다. 장기운송에 따른 매출 규모는 약 2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남동발전과 수송계약을 체결한 STX팬오션 대형선영업담당 정갑선 전무는 “한전 발전자회사와 국적선사 간의 장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은 국가 전략화물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함과 동시에 선사의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STX팬오션은 지난 7월에도 한국 남동발전과 파나막스급 벌크선을 이용해 10년간 총 1천만t의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인도 대규모 에너지 공급업체인 콜앤드오일(C&O)그룹과 10년치 석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총 3건의 장기운송 물량을 확보했다.

남동발전뿐 아니라 같은 한전 자회사인 서부 중부 남부발전과도 전용선 계약을 맺고 각각 15년 이상의 장기운송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제철과도 총 3건의 장기운송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호주와 브라질 등지로부터 수입되는 포스코의 석탄과 제선용 철광석 수송에는 총 5척의 전용선을 운영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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