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대표이사 석위수)가 10년 연속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는 4월 27일 서울 한남동 볼보 사옥에서 한국해비타트 이창식 회장과 볼보건설기계 석위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갖고,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8천만원을 기부하고, 2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한국해비타트를 후원하고 있는 볼보건설기계는 협약에 따라 볼보건설기계 사내 동호회 ‘러브빌더’ 회원들과 석위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이 현장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취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행사 참여 관련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석위수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의 ‘사랑의 집짓기’ 참여는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는 피상적인 봉사가 아니라,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면서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볼보건설기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2001년 충남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02년 대구 경산, 2003년 강릉, 2004년 천안, 2005년 춘천, 2006년 군산, 2007년 천안, 2008년 대전에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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