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31 13:01

닝보-저우산항, ‘삼위일체’ 항만서비스 구축

저장성은 2010년 업무보고에서 닝보-저우산항을 대상으로 한 ‘삼위일체(三位一体)’항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항만서비스 시스템에는 다양한 상품거래 플랫폼, 육해 복합운송허브 네트워크, 금융 및 정보지원 시스템 등이 포함되는 종합 항만정보 네트워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뤼주산 성장은, 저장성 인민정부 차원에서 컨테이너 물류산업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특히 ‘삼위일체’ 항만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닝보-저우산항이 중국 핵심 허브항으로 발전하고 저장성 전체를 항만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닝보-주저산항의 삼위일체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항만에서 취급되는 화물의 품목별 물류 및 거래가 대상이지만, 금융 및 정보 등을 포함한 연관 및 부대사업을 추가적으로 포함시켜서 저장성 항만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시키는 한편, 주변의 주요 경쟁항만들과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의했다.

자연적인 입지조건이 매우 탁월한 저장성의 입장에서는 이미 일정 규모의 항만개발을 했을 뿐만 아니라, 삼위일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조건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닝보-저우산항의 연간 취급 물동량은 2009년에 5억7,000만 톤을 기록하는 등 세계 1위 수준에 도달했으며, 중국 최대의심수부두 확보, 지속적인 항만개발, 우수한 고속도로망 연계성, 지속적인 항만물류수요 확대 등에 의해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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