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7 14:53

윌헬름센, 3분기 영업익 42.5% 감소

흑자기조 유지
해운경기 불황으로 대형 선사들이 심각한 적자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자동차수송 전문그룹인 윌윌헬름센은 흑자 기조를 유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윌헬름센은 3분기에 순익 301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60만달러에 비해 19.9%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4780만달러로, 1년 전의 8310만달러에 비해 42.5% 뒷걸음질쳤다. 매출액은 6억49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억6660만달러에서 30.2% 줄었다.

같은 기간 해운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억1760만달러, 1880만달러, 73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37.9%, 영업이익은 66.4%, 순익은 78.1% 감소했다.

윌헬름센은 "3분기부터 물동량이 조금씩 회복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윌헬름센 그룹 1~9월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28.5% 감소한 18억4490만달러, 영업이익은 25.3% 감소한 1억6260만달러에 그친 반면, 순익은 2배 이상(113.1%) 늘어난 2억389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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