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13:01

아시아 최대 조선해양展 '마린위크' 21일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분야 전시회인 '마린위크(MARINE WEEK 2009)'가 2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개막된다.

마린위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국제 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매머드급 국제전시회로, 21일 개막해 24일까지 열린다.

독일과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15개국 국가관을 비롯 43개국 1천258개 업체(국내 634개, 국외 624개)가 1천812개 부스를 마련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에는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대련과 상해 등지의 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독일관의 경우 4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독일선급(GL)과 지멘스(Siemens)는 대규모 부스를 별도 마련하며, 그 외 조선 강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오스트리아, 터키, 이탈리아 등에서 많은 업체가 참여해 조선 관련 첨단기자재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강림중공업 BIP 등 조선기자재 업체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STX, 효성중공업, 한국 선급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에는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17개국 153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무기체계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등 10개국 해군에서 20여명의 해군 장성이 전시회를 찾아 국내 방산업체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LIG넥스원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함대함 미사일 '혜성', 신형 경어뢰인 '청상어', 중어뢰인 '백상어'를 전시하며, DSME유텍과 쌍용정보통신에서는 탐색장비를, 삼양화학공업 등에서는 특수방탄소재를, 우남마린 등에서는 고속단정 등 특수선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레이키온이 SM-2 스탠더드 미사일, BAE 시스템즈에서는 5인치 함포인 '아처피시'(Archerfish) 등을 선보인다.

22일에는 해군 주최로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에서 함상 리셉션이 열리며, 22일과 23일 벡스코에서는 산.학.연.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함정기술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에는 16개국 205개사 참여해 해운항만물류 IT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부산시 이영활 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부산이 세계 속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6억달러 이상의 구매.수출상담과 계약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관광과 숙박 등 연관산업 활성화로 1천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국방부,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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