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3 16:07
동영해운, 한일항로서 포항영일만항 서비스
11일 첫 서비스 들어가
동영해운이 이달부터 한일항로에서 포항영일만항을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했다.
동영해운은 한국과 일본 한신지역(고베·오사카)을 연결하는 2개 노선에서 영일만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동영해운은 현재 700TEU급 컨테이너선 카리나스타호를 배선해 한신항로를 운영중이며, 지난 11일부터 영일만항 기항을 시작했다.
영일만항은 지금까지 니카타 등 일본 서안과의 물류교류와 네크워크는 구축했으나 부산항 등에 밀려 오사카-고베 노선 등 일본 동안 노선은 확보하지 못했었다.
서비스 노선은 포항-울산-부산-오사카-고베 순이며, 영일만항엔 2주 간격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번갈아 기항하게 된다.
한편 17일엔 러시아 선사인 페스코의 2200TEU급 블라디보스토크호(2만5천t)가 포항과 러시아 연해주를 잇는 첫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부산-포항-보스토치니·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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