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1 11:52

함부르크 개항 820주년 축제 성황이뤄

세계 유수선사, 물류업체 등 100만 명 이상 참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820th Port Birthday Hamburg’ 축제에선 수백 척의 보트와 유람선, 군함 등이 모여 환상적인 해상쇼를 벌였다.

함부르크항(Port of Hamburg)과 함부르크항만청(Hamburg Port Authority) 에서는 세계 유수 해운선사, 포워더(Forwarder), 철도 운영사(rail operator) 등을 대상으로 함부르크항의 물류기능을 소개하는 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매년 동행사기간 중에는 100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성황을 이룬다.

Polzug Intermodal의 구미아시아 전략회의 사진(왼쪽 처음에 이호영 Polzug한국대표와 오른쪽 중앙에 Polzug Intermodal사장 Schulze Freyberg)

우리나라에서는 Port of Hamburg의 이호영 한국대표와 Pozug Intermodal의 이남연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호영대표와 이남연부대표는 함부르크항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인터모달리즘(Intermodalism)에서 친환경물류(ecological Logistics)의 현황을 알아보고,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Muenchen 에서 개최되는 “Transport Logistics 2009 Exhibition” 에 참가해 물류에 대한 최신정보와 경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함부르크항의 축제와 뮌헨의 물류 전시회에는 중국의 Shanghai, Shenzhen, Hong Kong, Dalian 등지에서 해운, 항만 관계자 34명이 대거 참가, 주목을 끌었다. 중국 항만 관계자들이 이같이 큰 관심을 보이는 데는 2010년에 Shenzhen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물류전시회 개최에 앞서 Port of Hamburg의 행사와 뮌헨 물류전시회를 벤치마킹하고 동시에 그들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함부르크항의 항만축제에서 축사하고 있는 Claudia Roller 신임항만청장
유례 없는 세계 경제불황으로 움츠러들고 각국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데 Hamburg 나 Shenzhen에서는 대규모의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으니, 이것은 바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정신이라 여겨진다.

함부르크항만을 거점으로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블록트레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폴주크(POLZUG)의 Schulze Freyberg 사장은 유럽, 한국, 미주의 시장상황을 점검하는 전략회의를 주관했다.

Ralf Sumfleth 마케팅이사, Marcel Sames 세일즈 이사, 한국의 이호영 항부르크항 및 폴주크 한국대표, 이남연 폴주크 한국 부대표, 미국의 Barbara Yeninas 폴주크 미국대표, Michael Berzon, Gordon Forsyth 북미주 담당이사들이 보고한 것은 역시 글로벌 경제위기가 언제쯤 호전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상황이 비교적 덜 심각하며 다른 곳에 비해서 회복도 빠를 것이라는 점에 모든 이의 의견이 모아졌는데, 이는 한국 경제가 1997년 IMF위기를 맞아 1년반 만에 극복해 낸 경험으로 항체가 형성된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도 되지만, 대외 무역의존도 높은 한국경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세계경제와 특히 미국과 중국경기에 동조되는 점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 또한 지울 수 없었다.


Hamburg당국은 호화로운 관광선편에 엘베강을 통해 함부르크 항을 돌아보는 Port Tour, 함부르크 시가지를 둘러보는 City tour, Elbe강변 과일생산 전원지대의 고풍이 그대로 남아있는 Altes land tour와 이 지역의 전통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함부르크가 친환경적이면서 문화적이고 최첨단의 도시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는 항만도시라는 점을 실감나게 홍보하면서 Hamburg Brand Image를 높이 부각시켰는데, 이는 한국의 실정을 돌이켜 볼 때 많은 점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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