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항로 컨테이너 선사들의 사업자 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 한국측 회장에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09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중국측 공동회장엔 경한항운 천위에추오 사장이 유임됐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맞아 크게 어려워진 항로 시황을 타개하기 위해 투입선복의 감축을 결의했다. 선복 감축으로 해상운임 회복과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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