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3 15:30

BDI 20일 연속 하락…7년來 최저치

심리적 요인 가세, 851p 기록
건화물 시장의 하락세가 1천포인트 붕괴 이후에도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발틱해운거래소가 10월31일 발표한 건화물선운임지수(BDI)는 10월3일 이후 20일(영업일) 연속 하락하며 852포인트(전날 대비 34p 하락)를 기록, 2001년 11월13일 수준까지 후퇴했다. 이는 전주대비 22.8%(251p) 하락한 것으로, 이로써 전주대비 하락률은 6주 연속으로 20%를 넘어섰다.

또 이날 케이프사이즈 지수인 BCI는 전주대비 15.9% 하락한 1265포인트, 파나막스 지수인 BPI는 전주대비 26.5% 하락한 677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BDI 지수 흐름은 이제 벌크선사들이 사선 및 용선 모두에서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는 한계치까지 떨어졌다는 평가다. 국내 벌크 선사들은 운임지수가 사상 최고수준이던 지난 상반기 확정한 물량을 바탕으로 높은 3분기 영업실적을 달성했으며 4분기에도 이같은 영업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내년 이후부터는 최근의 BDI 흐름이 영향을 미치면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의 발틱운임지수(BDI)는 벌크 해운시장의 전체적인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하락세가 지나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심리적인 영향으로 인한 투기적인 매도세도 시황하락에 기름을 붓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향후 벌크 시황에 대한 극단적인 우려는 완화되고, BDI는 조만간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벌크 해운시장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고려할 때 2000포인트 이상에서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준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12.5%(10p) 하락한 7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비수기 영향도 받고 있지만, 최근 유가 급락세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10월29일 기준 컨테이너운임지수인 휴이로빈슨(HR) 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8.4%(66.8p) 하락한 731.7포인트를 기록했다. HR지수는 10월 한달 동안27.1%(272포인트) 급락했다. 10월31일 기준 상하이항운거래소 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1.2%(13.5p) 하락한 1103.9p를 기록했다. 미주노선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유럽노선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유럽노선은 전주대비 4.4%(62.6p) 하락한 1365.3포인트, 미주 동안노선은 전주대비 0.7%(9.9p) 하락한 1371.6포인트, 미주 서안노선은 전주대비 1%(10.9p) 상승한 1120p를 각각 기록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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