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8 16:00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평택당진항 항계내 수중 침적폐기물수거작업을 11일부터 29일까지 침적폐기물수거전용선을 투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중 침적폐기물 수거 작업은 그동안 수거작업이 미진했던 취약지구 후보지를 관련어촌계 및 당진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써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운영하는 다기능수거선 크린오션호를 투입해 집중적으로 수거 할 계획이다.
크린오션호는 저수심 폐기물을 집어 올리는 오렌지 필(유압 집게형)과 해저면을 긁어 올리는 갈쿠리가 탑재된 특수구조의 수거선으로 특히 해저에 침적된 폐어구, 로프 등의 수거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해양청은 “앞으로도 해양폐기물의 수거작업을 반기별 연2회 이상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항만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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